은행잎효능 알고싶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은행잎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나무는 수명이 길기 때문에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건강식품이고 여러 성인병을 치료하는 약품으로 여겨져 왔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예전부터 관상용이나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어왔다.

은행잎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는 진토라이드(Ginkgolide) A, B, C, M, J, 비로바라이드(Bilobalide), 진놀(Ginnol), 프라보놀(Prabonol)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성분이 말초동맥을 확장해 혈류를 좋게 한다. 따라서 뇌의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 산소나 영양 공급을 증가시켜 치매를 개선시킨다고 한다.



심근경색은 혈관이 막혀서 오는 통증이 무척 심한데 은행잎 엑기스는 말초혈관을 확장시켜주므로 이러한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질병 또한 개선시켜준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순환기 질환과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는 은행잎의 장기복용에 의한 효과를 기대해야 한다.

은행잎은 하루에 5∼9g을 달여 마신다. 임상실험에서 은행잎을 달여서 먹거나 정맥주사했을 때 대뇌의 혈관 내에서 혈액이 흐르는 속도가 빨라져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일을 신속하게 만든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뇌혈관 전색증, 즉 뇌졸중(중풍)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근육의 마비감, 감각둔화증, 언어장애에 은행잎을 투여하면 이러한 제반 증상이 경감된다.

은행잎은 장(腸)의 경련을 풀어주는 작용도 하는데 이 작용은 마치 양귀비를 사용했을 때와 유사한 반응을 일으키며 비교적 오랫동안 효과가 나타난다. 은행잎을 혈관 내에 기름이 많이 끼는 고지혈증에 대해서도 수치를 정상으로 지켜주며 인지질이 상승되어 있는 덧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중국 임상실험에서 관상동맥경화성 심장병 환자에게 은행잎 엑기스를 투여한 결과 초보적인 단계에서 심장의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개 3∼10일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최고 20일에서 40일 이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혈압을 내리는 데 은행잎만으로는 효과가 크지 못하므로 다른 약물과 배합하는 것도 좋다.

은행 열매는 굽거나 익히면 독성이 줄고 독특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지 않는다. 은행은 실험에 의하면 결색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어 폐결핵 환자에게 좋다. 또한 만성기침, 기관지 확장증에도 효과가 있고, 밤에 오줌을 싸는 아이들은 잠들기 3∼4시간 전에 5∼6개 먹으면 가벼운 증세는 며칠 안에 완치된다.

어린이는 한번에 20∼40개, 어른은 100∼200개 이상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 이상 먹으면 열이 나고 토하며 호흡이 어려워진다는 보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