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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환 부작용 알고싶나

공부합시다 2018. 9. 8. 22:58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심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떨리면서 어느새 이마 위로 굵은 땀방울이 쏟아질 만큼 기쁜 나머지 벅찬 가슴을 달래기 위해 찾게 되는 청심환, 너무 기뻐 가슴이 떨려 와도 찾는 청심환이 있는 반면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충격을 당해도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청심환이다.


흔히 ‘우황청심원(우황청심원)’으로도 잘 알려진 청심환은 중국 송나라 때 증주태평혜민화제국방과 명나라 시기 ‘고금의감’에 수록됐으며 이후 ‘의학입문’에 인용됐다.

우리나라에서 최초 사용된 시기는 1613년(광해군 5년) 당시 어의였던 구암 허준 등에 의해 간행된 ‘동의보감’ 잡병편 풍의 항목에 수록된 이래 궁궐에서만 사용됐던 청심환은 이후 민간으로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널리 복용되는 명약으로 손꼽힌다.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에 수록된 우황청심원의 효능을 보면 졸중풍과 담연이 옹색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손과 발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복용하며 최근에는 고혈압과 협심증, 조현증(정신불열증)과 신경과민, 신경불안증에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청심원(환)은 흔히 알려진 것처럼 피로회복이나 두통, 갑자기 놀랐을 때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두서없이 남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전문 한의사들은 이 같은 맹목적인 남용은 자칫 부작용과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처럼 오랜 역사와 효능을 가진 청심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맹목적으로 복용을 남용할 경우 부작용 등이 우려되고 있어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을 거쳐 복용해야 한다는게 전문 한의사들의 조언이다.

응급상황을 겪은 급성 뇌혈관 및 심장질환자에게 무조건 청심환을 복용시키는 것은 피해야하고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동의보감에도 언급된 것처럼 우황청심환은 중풍환자나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 목구멍에 담(가래)이 그르렁 거리거나 입이 비뚤어지는 증상을 보이는 환자, 뇌 질환, 심장발작 등 환자에게 처방토록 기술돼 있다.

우황청심환의 우수한 효능은 국내 논문에 대한 고찰학술논문에서도 뇌 허혈과 뇌출혈에 있어 신경세포 보호 작용을 할 만큼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민간에서는 청심환을 증상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피로회복과 두통 치료, 깜짝 놀라는 일 등 신경안정제 개념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있어 한의사들의 정확한 처방이 우선된다는 지적이다.

청심환을 잘 쓸 경우 기사회생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반대로 기운이 다해 쓰러져 손발이 차고 맥이 없는 증세의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히스테리성 발작 또는 정신적 흥분으로 기절하는 중기증환자는 청심환 처방은 절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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